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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명을 잊었는데....
  • 이경숙   |   812   |   2005.08.21 15:12

외과에서 하지정맥은 아니고 정확히 하지정맥...뭐라고 하였는데 잊었습니다.
39세 주부입니다.
지난 3월부터 하루 열시간정도 할인마트에서 일을 하였습니다. 한 6개월정도 일주일에 4번 정도 열시간정도 서서 일했고요.
그때부터 다리가 저리고, 가끔 팔까지 절여오고 다리중간(뒷무릎)이 많이 아프답니다.
증세1
허벅지에 빨간 실핏줄이 생긴것을 알게된것은 한달되었습니다.
실핏줄이 허벅지에 더 많이 생겼구요.

일을 하지 않았을때는 전혀 관심밖이었는데, 최근 주변에서 그런병도 있다는 말을 듣고 겁이 납니다.

증세2
하루종일 다리가 저리기도 하고, 누워있으면 좀 나아진답니다.

병원에서는 레이져수술을 바로 권하는데....
제가 아프다는것하고는 관계가 없다고하셔서 좀 의문이 생깁니다.

빨간 실핏줄만 보여도 하지정맥이 시작되었다는것인지...
수술을 해야 하는지...
일을 하지않아도 진전되는 병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강남연세흉부외과 김재영 원장입니다.

말씀하신 상태는 하지정맥류의 초기로 모세혈관확장증이라는 상태입니다. 다리가 무겁고 저리는 등의 증상은 정맥류의 증상으로 치료 후에는 훨씬 좋아집니다. 치료는 무조건 레이저 수술을 하는것이 아니라 먼저 자세한 혈관초음파검사를 시행하여 원인을 정확히 알아내 후에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는 수술적 치료는 필요 없고 간단히 주사제를 이용한 경화요법으로도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한번 생긴 정맥류는 저절로 없어지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진행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빨리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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