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신문매체자료
Home > 보도자료 > 신문매체자료
`선천성 정맥류 초기에 치료를` | 신문매체자료 | 신문매체자료 | 강남연세흉부외과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Close

  • `선천성 정맥류 초기에 치료를`
  • 강남연세흉부외과   |   3,463   |   2004.12.29 10:52


"선천성 정맥류 초기에 치료를"

-성장과정 혈관기형 악화 방지 도움…여성이 남성보다 3배 많아-


<김해균 강남연세흉부외과 원장>



태어날 때부터 생긴 정맥류는 가급적 빨리 치료할수록 좋고,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경우 성장과정에서 혈관기형의 악화를 막는데 큰 도움을 준다는 의견이 나왔다.
정맥류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연세흉부외과(www. veinhospital.co.kr) 김해균 원장은 “전체 정맥류 환자의 5%를 차지하는 선천성 정맥류는 심할 경우 태어날 때부터 인식할 수 있을 정도”라면서 “이럴 땐 성인이 될 때까지 방치하기 보다는 초기에 전문의 상담을 통해 개선방향을 찾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최대한 악화를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정맥류는 연령분포상 50대가 가장 많고, 남성에 비해 여성이 3배정도 많다”면서 “남성보다 여성환자가 많은 것은 임신 등을 하는 과정에서 혈관 벽에 악영향을 미치고, 호르몬제재 치료를 받는 여성들의 경우 치료제가 혈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도 이유 중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호르몬 치료를 염두에 두거나 받고 있는 여성이라면 혈관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맥류 발생가능성이나 악화 우려가 없는지 확인을 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맥류는 병력과 혈관의 악화상태에 따라 ▦약물요법 ▦식이요법 ▦광투시수술 ▦레이저요법 ▦초음파유도 혈관경화요법 등으로 치료한다. 특히 대부분의 정맥류는 1시간 30분 이내 치료할 수 있는데 시술자체에 걸리는 시간은 20분 내외에 불과하다.

김 원장은 “대부분의 정맥류 환자는 현대의학적 요법으로 치료를 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심장병수술을 받은 환자의 경우 수술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심장수술 후 복용하는 항혈액응고제가 수술결과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박상영 의학전문기자 sane@sed.co.kr

-하지정맥류 어떻게 예방하나-

*고탄력 압박스타킹 재발 방지 도움

장시간 다리를 움직이지 않고 서 있으면 정맥류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불가피하게 오래 서 있어야 한다면 다리에 힘을 주었다 뺐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거나 제자리 걷기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
비만도 정맥류의 유발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맥은 압력이 그리 높지 않아 엉덩이나 허벅지가 꽉 조이는 옷을 입거나 허리띠를 너무 조이는 등의 행위만으로도 순환에 방해를 받아 정맥류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임신 중에는 체내 호르몬 변화도 생기지만 태아가 점점 커가며 복강 내압이 증가, 다리의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해 정맥류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임신 중 혈관경화요법은 안정성이 증명되지 않아 피하는 것이 좋으며, 분만 후 증상이 좋아지는 사례도 있기 때문에 고탄력 압박스타킹을 신는 것이 악화예방에 도움을 준다.

압박붕대나 고탄력 스타킹은 모든 경우에서 정맥류 예방효과가 있으며 치료 후 재발을 막는데도 좋다. 고탄력 압박스타킹은 정맥류 예방ㆍ치료를 위해 특수 제작된 것으로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착용하는 고탄력 스타킹과는 전혀 다르다. 부위별로 각각 다른 압력을 가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증상에 따라 압력이 적절한 것을 선택해야 만족할만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