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신문매체자료
Home > 보도자료 > 신문매체자료
쥐가 났나? 욱신욱신 저릿한 다리 | 신문매체자료 | 신문매체자료 | 강남연세흉부외과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Close

  • 쥐가 났나? 욱신욱신 저릿한 다리
  • 강남연세흉부외과   |   2,186   |   2013.10.21 10:59


-쥐가 났나? 욱신욱신 저릿한 다리
울퉁불퉁 혈관 보이는 하지정맥류 예방법-


혈관이 푸르게 비치거나 피부 위로 툭툭 튀어나온 것을 보고 피부가 얇고 하얘서 혹은 뽀빠이의 근육처럼 운동을 열심히 해서 생긴 힘줄이라고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다리 혈관이 약해져 발생하는 ‘하지정맥류’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정맥류는 정상적으로 순환해야 할 정맥혈이 심장 쪽으로 흐르다 역류하면서 거미줄모양처럼 울퉁불퉁 피부 위로 혈관이 튀어나오는 질환이다. 다리 피로감, 부종이 대표적인 자각증상으로 최근에는 생활습관의 영향으로 중년층 이상뿐만 아니라 젊은 환자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혈관을 확장시키는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환자의 60~70%가 여성이며, 특히 가족 중에 하지정맥류 환자가 있다면 자신도 고위험군이니 미리 관리하는 것이 좋다. 단순히 미용상의 문제라고 생각해 치료를 미루면 피부염, 습진, 피부 색소 침착, 심하면 피부 궤양까지 이르러 피부를 괴사시키는 하지정맥류! 그 예방과 치료법을 알아보자.

하지정맥류, 제대로 알고 예방하는 5가지 방법

1. 자세는 자주 바꾸고 다리는 높은 위치에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으면 하지에 압박이 가해져 원활한 혈액순환이 방해된다. 이런 이유로 오래 서서 일하는 서비스업종 종사자, 교사, 군인, 영업사원 등이 주요 발병군이며 업무시간 내내 자리에 앉아 있는 사무직 직장인이나 운동량이 적은 운전기사에서도 쉽게 하지정맥류 환자를 찾아 볼 수 있다.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자세를 자주 바꿔주어 혈액이 원활히 순환 되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취침 시에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하지 정맥의 압력이 높아지지 않도록 한다.

2. 만병통치의 시작은 운동
걷기, 수영, 요가 등 혈액순환에 좋은 운동은 꾸준히 해야 한다. 비만 역시 혈관을 약하게 하는 주요 원인이니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무거운 아령을 드는 등의 근력운동은 정맥을 압박 할 수 있으니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3. 뜨거운 물이나 난방기구 자제
뜨거운 물로 다리를 자주 찜질하거나 겨울철에 온열기구를 다리 쪽에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습관, 또는 사우나와 찜질방 같이 열이 많은 장소에 자주 방문하는 것은 혈관의 수축과 이완 기능의 상실을 불러와 하지정맥류 발병률을 높인다. 혈관이 건강한 탄력을 유지하도록 열이 많은 장소의 잦은 방문을 피하고 미지근한 물로 다리를 씻는 것이 도움이 된다.

4. 올바른 식생활은 건강한 혈관의 밑거름
염분이 많이 들어간 짠 음식은 혈관을 약하게 하고 부종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 패스트푸드나 찌개류 등을 피한 저염분의 식사를 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변비는 배변활동 중 하지에 압박을 줄 수 있으므로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등 건강한 식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5. 스키니진이나 부츠 착용은 적당히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서 하지정맥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대표적인 원인은 허벅지나 복부를 꽉 조이는 패션에서 찾을 수 있다. 스키니진이나 보정속옷, 부츠 등은 몸매라인을 잡아 주기 위해 하지를 압박하고 하복부를 하루 종일 긴장시켜 다리에 피로를 쌓이게 한다. 전문의 진단에 따라 부위별로 압박 정도를 달리해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는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면 하지정맥류 예방 및 치료 후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극소마취로 입원 필요 없이 치료 후 바로 일상생활 가능

이미 피부 위로 푸릇푸릇한 혈관이 보이기 시작하거나 다리가 저릿하게 아픈 일이 계속된다면 흉부외과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다리 질환을 흉부외과가 담당하는 것이 의외일 수 있는데 정맥의 경우 심장으로 이어져 있으므로 순환에 직접 관계하는 장기를 다루는 흉부외과를 찾는 것이 좋다.

하지정맥류는 크게 주사치료와 수술치료 두 가지가 있다. 최근에는 혈관 초음파를 통해 보이지 않는 속안의 혈관들 상태를 자세히 보게 된다. 조금 큰 혈관에서 역류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하지만, 경미한 경우에는 문제 혈관만 없애주는 혈관경화요법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강남연세흉부외과의 김재영 원장은 “주사 치료는 5분에서 10분 정도면 끝이 나고 레이저 수술의 경우에도 당일 모든 것이 가능하며 휴식해야 하는 기간 없이 바로 다음 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해 환자들의 부담이 없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강남연세흉부외과 김재영 원장님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