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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정맥류 예방, 라이프스타일에 답 있다
  • 강남연세흉부외과   |   1,424   |   2015.07.02 10:01



-하지정맥류 예방, 라이프스타일에 답 있다-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여성들의 옷차림도 가벼워지고 있다. 하지만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긴 바지와 스커트를 고수해야 하는 하지정맥류환자들은 더운 여름이 야속하다. 뱀 꼬리 같은 푸른 혈관이 툭툭 튀어나와 짧은 하의를 입기 망설여지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연간 하지정맥류 진료인원 중 48%가 기온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4월부터 8월까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반바지, 짧은 치마 등의 착용이 늘어나면서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은 하지정맥류가 노출되는 것을 꺼려 진료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정맥류는 정맥의 탄력이 감소하면서 정맥혈이 심장으로 제대로 올라오지 못해 혈액이 역류하며 발생하는 질환이다. 처음에는 쥐가 자주 난다거나 쉽게 다리가 피곤해지고 붓는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뱀 꼬리나 거미줄 같이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오는 ‘혈관돌출’ 증상이 생긴다.

하지정맥류 증상 초기에는 비교적 간단한 진료와 처방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하지정맥류가 중증으로 진행되면 수술적 방법을 통해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따라서 외적 증상이 없더라도 다리의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강남연세흉부외과 김재영 원장은 “붓기나 저림만 있을 뿐 혈관돌출 등의 뚜렷한 외적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직업, 나이, 출산력 등의 기본정보를 바탕으로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개는 잘못된 생활습관의 반복으로 질환이 발병하거나 치료된 혈관 외에 다른 혈관에서 재발이 나타나기 때문에 하지정맥류 진료 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습관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하지정맥류 예방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1] 신발은 낮추고 옷은 풀자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서 하지정맥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대표적인 원인은 허벅지나 복부를 꽉 조이는 패션에서 찾을 수 있다. 몸매라인을 잡아 주기 위한 스키니진과 하이힐 등은 하지를 압박하고 하복부를 긴장시켜 다리에 피로를 쌓이게 할 수 있다. 일주일에 3일 정도는 꽉 끼는 옷과 높은 힐의 신발 착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꽉 끼는 부츠 또한 다리 전체의 혈액순환을 방해 할 수 있기 때문에 종아리 둘레가 1~3cm 정도 여유가 있고 발목이 편하게 움직이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하지정맥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정맥류 예방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 2] 한가지 자세는 No, 앉고 걷고 움직여라!
하지정맥류란 정맥 내 판막의 기능 손상으로 인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한다.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게 되면 하지에 압박이 가해져 혈액순환이 방해를 받게 되는데 대부분의 직장인은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업무 형태를 가지고 있다. 근무 형태가 하지정맥류를 유발하기 쉬운 환경인 경우엔 다리를 구부렸다 펴기를 반복하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질환을 예방하는 길이다. 걷거나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의료용 고압력의 압박스타킹을 착용해 다리 피로감을 줄이고 정맥의 순환을 도와 정맥류를 예방하는 방법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의료진의 진단에 따라 선택한 압박스타킹은 부위별로 압박 정도를 달리해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다리 피로감을 줄이고 부종에도 효과적이다.

강남연세흉부외과 김재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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