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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리에 불쑥솟은 핏줄 레이저로 깔끔히
  • 강남연세흉부외과   |   4,454   |   2002.09.13 16:28

에 불쑥솟은 핏줄 레이저로 깔끔히

하지 정맥류 수술
보기 플레이어인 주부 성 모 씨(44)는 매년 여름이면 속상하다. 부부 동반 친목 골프 나들이 때면 더욱 그렇다. 두 다리에 파랗게 솟아오른 핏줄이 선연해 짧은 반자비 차림으로 시원한 샷을 날리는 다음 부인들을 부러운 눈으로 쳐다봐야 한다. 성 씨 남편까지 실력이 한참 아래인 다른 부인들의 형편없는 샷에도 “나이스 샷”을 외쳐댄다.
종아리나 허벅지의 핏줄이 파랗게 올라오는 하지정맥류의 발병 비율은 여성과 남성이 5대 1정도. 임신 시 자궁이 커지면 다리에서 올라오는 정맥을 눌러 정맥 판막이 손상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여성 호르몬이 혈관벽을 얇게 만들어 발병하기도 한다. 그 외 오랫동안 서 있는 직업 종사자들에게도 쉽게 나타난다, 조기에 치료를 않고 방치하면 혈관이 계속 늘어나면서 급기야 피부 밖으로 꽈리처럼 부풀어오르기도 한다.

지날수록 증상 심해져 고장난 혈관 제거 치료해야

임시 방편으로는 의료용 탄력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도 좋다. 다리에 압력을 주어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가기 쉽게 도와준다.
짬짬이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들어주는 것도 혈액순환을 돕는 한가지 방법이다.
근본적인 치료법은 고장난 혈관을 제거하는 것.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지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이다. 계속 방치하면 정맥염이나 피부괴사가 나타나는 것은 물론 심장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해 흉터 걱정과 입원 없이 치료하고 있다. 초음파로 원인이 되는 혈관을 찾아낸 뒤 주사 바늘을 꽂아 레이저 광섬유를 혈관 속으로 삽입해 기능을 잃은 혈관을 제거하는 것. 수술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경우가 아니라면 혈관경화제 주사하는 방법도 택한다.
진koma@도움말:김해균 강남연세흉부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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