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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 정맥류 수술 ‘광투시법’ 도입/상처부위 적고 하루
  • 강남연세흉부외과   |   3,622   |   2002.02.25 11:23

다리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와 보기에 흉한 하지 정맥류를 통증과 상처를 줄이고 치료하는 ‘광(광) 투시’ 수술법이 도입됐다.
영동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김해균 교수팀은 정맥류로 병원을 찾은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전동형 정맥 적출기로 정맥을 제거, 좋은 치료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하지 정맥류 수술은 겉으로 보이는 정맥이나 확장된 모든 혈관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입원 치료기간이 일주일 정도로 길고, 수술부위에 흉터가 남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광 투시 전동형 정맥 적출 수술’은 혈관 안쪽에 빛을 내는 광 투시경을 넣고 확장된 혈관이나 재발할 가능성이 있는 정맥을 전동형 기구로 분쇄해 밖으로 빼내는 방식.
기존 수술법보다 상처 부위가 적고 하루 만에 수술이 끝나는 것이 장점이라고 김 교수는 말했다.
정맥류는 매년 인구 100명당 2명꼴로 생기는 것으로 혈액의 역류를 막는 정맥의 판막이나 정맥벽이 약해져 힘줄이 돋아난 것처럼 보이는 질환이다.
고대안암병원과 부산동아대병원 등에서도 시술하고 있다.

< 임형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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