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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성길 막히면 스트레칭 이렇게
  • 강남연세흉부외과   |   2,843   |   2002.08.01 17:53

장시간 부동자세로 저림 유발 혈전 생겨 피흐름 방해받아
틈틈이 스트레칭으로 풀어줘야

누구나 오랫동안 부동자세를 취하다 보면 다리가 저려오는 증상을 쉽게 경험할 것이다. 이는 대퇴부에서 발끝까지 연결된 다리 혈관들의 혈류 운동에 장애가 생기며 일어나는 증상.

이때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주범은 다름아닌 혈액의 찌꺼기로 불리는 혈전. 이는 혈관의 어느 부위에서나 생길 수 있지만 주로 혈관벽이 얇고 혈류 속도가 느린 다리 정맥에서 잘 생긴다.
특히 운전을 할 때는 다리근육이 압박되고 긴장되어 다리 정맥에 혈전이 생기기 쉽다. 이리 되면 정맥혈이 심장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방해받아 다리나 골반 내 정맥에 머물면서 이상 징후를 유발하게 된다. 발목이 붓고 누르면 아프며, 뜨거운 느낌 등이 나타난다. 이런 정맥혈전은 특히 30세 이상의 사람과 여성에게서 잘 발생한다. 또 노인이나 임산부, 흡연자, 당뇨병, 동맥경화증 등 지병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응급상황까지도 발생할 수 있다.

이들은 혈전정맥을 막는 ‘폐색전’으로 자칫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더욱 조심해야 한다. 평소 혈액순환에 이상이 없다고 자신하는 사람의 경우에도 5시간 이상을 일정한 자세로만 있다 보면 다리 혈관이 튀어나오거나 푸르게 비치는 증상의 하지정맥류가 일어날 수 있다. 이는 혈관 기능이 약해져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으로 틈틈이 혈관의 압박을 풀어 줘야 한다.

(도움말 : 영동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김해균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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