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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다리 노출’ 더 이상 두렵지 않다
  • 강남연세흉부외과   |   3,453   |   2002.08.01 18:06

종아리 등에 불거진 ‘하지정맥류’ 봄철 치료 적기 방치땐 합병증 염려... 간단한 시술로 완치 가능

날씨가 따뜻해지는 요즘 아직도 검은색이나 감색 등 짙은색 스타킹을 신는 사람들이 있다. 지렁이가 꿈틀대듯 종아리 등에 불거진 ‘하지정맥류’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하지정맥류는 초기 치료가 중요하지만 간단한 시술로도 고칠 수 있다. 또 자세를 바로하는등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
맨살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요즘이 치료 적기인 하지정맥류에 대해 알아본다.

• 초기 치료가 중요!

혈관이 실타래가 얽힌 듯 흐릿하게 보이는 초기에는 외형상 별다른 증상이 없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복재정맥이 커지면서 피부로 정맥이 돌출된다. 혈관역류를 방지하는 판막 기능에 이사이 나타나 치료를 방치하면 정맥염, 피부궤양같은 합병증까지 생긴다. 잘 때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주고 의료용 탄력스타킹을 신는 것으로 악화를 막을 수 있다.

• 레이저 수술

환자의 50%정도는 제몫을 하지 못하는 정맥을 수술로 없애야 한다. 예전에는 전신마취를 한 뒤 고관절 부위를 절개해 정맥을 제거했다. 보기 싫은 흉터, 출혈 등의 부작용이 따랐다. 그러나 레이저를 이용하면 국소마취로 수술에 걸리는 시간은 30분 정도. 다리 곳곳을 절개했던 기존 수술과 달리 무릎 부위 한군데를 2mm정도 절개한다. 흉터가 남지 않을뿐더러 수술 당일 또는 다음날 바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

• 혈관경화요법

거미줄처럼 얽힌 혈관(망상정맥류)이 멍든 것처럼 피부 위로 드러나거나 증상이 비교적 가벼울 때는 주사로 치료한다. 혈관이 심하게 확장되지 않았거나 수술 후 재발된 정맥류 또는 남은 정맥류를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
간단하게 시술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최대 6번까지 할 수 있다. 임산부나 걸을수 없는 사람, 혈전증이나 정맥염 경력이 있는 사람은 경화요법으로 치료 할 수 없다.

• 예방법

오랫동안 앉아서 하는 일을 가급적 피하고 너무 장시간 서 있지 않도록 한다. 허리띠를 졸라 매는 등 배를 조이면 정맥혈 순환에 장애가 생긴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데 비만은 복부 압력을 높여 정맥류를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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