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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정맥류' 환자 56% "가족력 있다"
  • 강남연세흉부외과   |   5,740   |   2006.02.20 09:56

'하지정맥류' 환자 56% "가족력 있다"

-강남연세흉부외과 조사34.6%는 어머니 대물림-


푸릇푸릇하고 울퉁불퉁 핏줄 선 못난 다리도 부모로부터 물려 받은 것일까.
하지정맥류 전문병원인 강남연세흉부외과(www.veinhospital.co.kr)는 지난해 12월부터 1월 말까지 하지정맥류 환자 250명을 대상으로 가족력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56%에 해당하는 140명이 가족 중 1명 이상이 같은 증상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118명(84%)은 본인 외 가족 1명이 같은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본인 외 2명, 3명 이상이 같은 증상을 보인다고 응답한 경우도 각각 15명(11%), 7명(5%)이나 됐다.

‘가족 중 누가 같은 증상이 있냐는 질문에는 어머니(59명,34.6%), 아버지(41명,24%)순으로 답변해 어머니로부터 하지정맥류 가족력 인자를 받은 경우가 아버지의 경우보다 1.5배 정도 더 높았다. 이는 임신 관련 호르몬 분비의 변화로 인해 하지정맥류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조사에서 나온 숫자보다 훨씬 더 많은 환자들이 가족력이 있다는 게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에 있는 혈관이 늘어지면서 혈액이 흐르지 못하고 혈관 내에 고이거나 역류해 혈관이 피부 밖으로 두드러져 보이는 질환. 푸릇푸릇한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와 외형상 보기 싫을 뿐 아니라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다리가 자주 저리고 붓는다.

강남연세흉부외과 김재영 원장은 “만일 자신이 하지정맥류가 발생될 유전적 체질을 가졌다면, 오랫동안 서서 하는 일은 피하는 등 생활 속에서 예방할 수 있도록 습관을 교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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